[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상반기 민방위 교육 미이수 대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번 보충1차 교육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21년 민방위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및 대장, 하남시 기술지원대원 등 3425명이 대상이다.
보충 교육 대상자는 시 홈페이지 배너 또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민방위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접속한 뒤 1시간 분량의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객관식 20문제를 풀어 70점 이상 받으면 교육 이수가 된다.
시는 민방위대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교육훈련 통지를 기존 우편교부 방식에서 휴대전화를 통한 모바일 방식으로 통지하고 있다. 이번 보충 교육도 11월 1일부터 휴대전화로 통지할 예정이다.
박종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민방위 보충2차 교육이 우리시에서 실시하는 최종 교육”이라며 “교육기간 중 반드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미이수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