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 19 속에 사회적 고립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이웃이음’ 사업을 지난 5월부터 추진해왔다.
이웃이음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복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기능을 강화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공공은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 대상자를 발굴하여 추천하고,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추천 대상자의 고립감 해소 및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가정방문, 전화상담, 식사지원, 생일지원, 문화지원 등)를 제공하는 것으로 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대상자의 생일을 맞아 민과 관이 동행 방문하여 홀로 맞으시는 어르신의 생일을 축하해 드렸다.
신장2동행정복지센터 유순준 동장은 “복지사각해소 및 고립가구 지원에 대한 민관협력의 좋은 돌봄 서비스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상호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더욱 강화해 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민관협력의 뜻을 모으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