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5월 4일 시공 중인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공사현장 방문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긴급점검은 지난 4월 29일 경기도 이천시 물류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참사와 관련해, 의정부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의정부 소방서, 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과 함께 재난 사전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반을 구성, 소방법과 산업보건법 준수 여부 및 공사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우레탄폼 발포와 용접, 금속류 절단 등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작업 등에 대한 소방안전 관리와 밀폐된 공간의 화제 위험요소, 임시소방시설 설치 등 환경 의무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항상 경각심을 갖고 화재 및 재난 예방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또한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건설현장 종사자들 간의‘사회적 거리두기’방역지침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