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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원, 제160회 임시회 중 5분 발언 펼쳐


[한국뉴스타임=명기자]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원은 25일 제1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천도시공사 내리도시개발사업 관련’ 5분 발언을 펼쳤다.

임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 국민을 분노케 하는 대장동 개발 의혹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평당 600만 원 땅을 300만 원에 강제 수용당한 개발지역 지주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지 않아 주변시세보다 훨씬 비싼 값을 치룬 입주민들, 터무니없이 적게 공급된 임대주택에 갈 곳을 잃은 서민들이 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이익 시민 환수제, 청렴이행각서, 건설 원가, 분양원가 공개 등 철저하게 민간업자의 개발이익이 시와 시민을 위해 환수되도록 계획한 사업방식과 제도 등을 재검토해서 대장동과 같은 일이 포천시에서 벌어지면 안 될 것”이라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례가 포천시에서 되풀이 되지 않도록, 포천시에서는 부패한 세력이 공공 개발사업에서 막대한 이익을 독식하는 일이 절대로 없게 해야 한다”고 말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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