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네트워크 공동사업으로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달리기 “줍깅! 마을놀이터”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매년 ‘시끌벅적 골목축제’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던 청소년 축제를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4인 이하 가족, 친구, 소그룹 단위로 참여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다. ‘시끌벅적 골목축제’는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 청소년수련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아동청소년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20여 기관이 함께 하며 청소년 중심의 골목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구리시 청소년들은 이번 행사에서 달리기를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드는 신체활동과 동시에 쓰레기도 주우며 환경도 살리는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500여 그룹의 청소년들은 16일부터 23일까지 구리시 마을을 1km 이상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그리고 23일에는 각자 시간별로 사전 신청한 거점지역(장자호수공원,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갈매광장 중 1곳)에서 개인 SNS에 게재한 활동 인증샷과 소감 등 활동 인증을 받으며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환경을 살리는 의미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와 구리시 아동청소년 네트워크가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즐기면서 활동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