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체육회는 21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2021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사업」 방역물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경기도체육회 공모사업 「2021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사업」 중 코로나19로 실내·외 활동이 어려워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체육활동을 도모하여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체육대회 등 개최 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등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총 일천만 원의 예산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강예석 체육회장을 비롯하여, 회원종목단체를 대표하여 축구, 배드민턴, 탁구, 야구소프트볼 종목 회장이 참석했다. 강예석 체육회장이 직접 방역물품을 전달하였으며, 더불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각 종목의 체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원 품목은 휴대용 체온계(총44개), 손소독제(총490개), KF94마스크(총8,550개)로 구성된다. 사업계획에 따라 전체 예산액의 22%에 해당하는 물품은 장애인체육회에 지원하고, 나머지는 26개 회원종목단체별 2021년도 동호인 수에 비례하여 최대한 균등하게 배분할 계획이다.
강예석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안승남 시장님의 철저한 방역관리에 항상 감사하다.”며, 각 단체 회장들에게 “‘위드 코로나’시기에 꼭 필요한 방역물품들을 지원하오니 동호인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에 힘써주시길 바라고, 체육회에서도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우리 시 체육단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하여 받은 방역물품을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각 단체에 나눌 수 있게 해주신 체육회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각 회원종목단체 회장님들께서도 지원받은 방역물품을 잘 활용하시어 곧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기에 동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체육활동을 도모하고 방역 수칙 준수에도 계속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