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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공중위생방역분과 회의 개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논의’

단계적 일상회복과 코로나19 방역대책 의견 수렴

[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지난 21일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공중위생방역분과 회의를 개최해 그동안의 분과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대면회의는 김소연 위원장, 이현수 부위원장 등 공중위생방역분과위원회 위원 및 지원단 1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하남형 재난지원금 지급 △생활방역수칙 안내 포스터 배부 △080 안심콜 번호 부여 △수기명부, 자율점검표, 소독·환기대장 배부 등 코로나19 관련 주요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소연 위원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외식업계부터 모범을 보여 위생업소의 청결과 방역수칙이 더욱 잘 준수되도록 회원업소 위생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 부위원장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되면 마스크 착용을 안 해도 되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며 “2차 접종 후에도 마스크 착용 및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호준 위원은 “식당·카페에 지원된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이·미용업소에도 확대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충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희태 녹색환경국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일상의 피로와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민·관이 협력해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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