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 공감대 형성을 위해 11월 한 달간 주민과 함께하는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해 총 3회 진행하며, ‘기후위기 시대의 삶’, ‘제로웨이스트를 추구하는 소비’ 등 생활 속 습관을 바꾸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제로웨이스트 키트가 제공되며, 참여 후에는 사용후기와 실천공약을 SNS에 공유하는 제로웨이스트 챌린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제로웨이스트 챌린지는 쓰레기 배출을 ‘0(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발생을 줄인 사례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소흘읍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오는 29일까지 회차별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소흘읍 주민자치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이미숙 위원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작은 실천을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 지구적 움직임에 소흘읍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