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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행복을 나누는 헌혈’ 적극참여로 생명존중 실천

211명 공직자와 시민 참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 기여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지난 20일 구리도시공사 멀티스포츠센터와 22일(금) 구리시청 광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자 공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을 나누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지원으로 헌혈 버스 5대(구리시청 3대, 멀티스포츠센터 2대)를 배치 운영했다.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에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 총 211명이 참여했으며, (사)구리시새마을회(회장 안정섭)가 동참해 혈액 수급 위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보탬이 됐다.

또한, 헌혈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봉사원 20여 명이 헌혈 참여자의 문진표 작성을 도와주고, 음료를 제공하는 등 헌혈 독려와 확산 캠페인도 병행하며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권임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은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헌혈 운동에 앞장 서주신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헌혈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회적 가치실천에 앞장서는 적십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여건 상황에도 생명 존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구리시 공직자, 적십자와 동부혈액원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꾸준히 헌혈 운동을 진행하여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올해 '행복을 나누는 헌혈' 행사를 총 4차례 진행하여 총 924명의 공직자와 시민이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했으며, 오는 12월 올해 마지막 헌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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