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미사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11월 24일 ‘비올라로 듣는 렉처콘서트’ 공연을 유튜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공연 참여는 현재 미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다.
유튜브로 진행하는 ‘비올라로 듣는 렉처콘서트’는 “Extra-Ordinary Life(평범하지 않은 삶)”란 주제로 비올라 곡들과 재즈, 크로스오버, 창작곡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하남시민의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저녁을 선사한다. 코리아챔버앙상블 대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정민경의 쉬운 해설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과 익숙하지 않은 크로스 음악을 이해할 수 있다.
공연은 11월 24일 미사도서관 내 1층 안내데스크 뒤편 TV로 송출하고, 사전 접수자들에게 링크를 보내 언제든 편할 때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요즘, 음악 공연을 통해 비올라가 곁들여진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위안을 얻으시기 바란다”며 “도서관이 누구나 쉽게 찾는 공간이자 인문, 예술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