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21일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주관으로 가상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대학생 33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자원봉사단‘제1기 방구석 서포터즈’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출범한 ‘방구석 서포터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자원봉사 활동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섬은 물론 장기적인 센터 자원봉사 인적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2년 2월까지 ▲발달장애인 교육 영상 만들기 ▲사업 홍보물 만들기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랜선 동아리 ▲온라인 캠프 ▲경기도형 시범사업 홍보 ▲캐릭터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비대면으로 수행하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정은중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발달장애인과의 비대면 통합 활동 기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자연스럽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운영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제한된 언택트가 일상화되는 시대에서 창의적인 방법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