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가산면분회는 지난 21일 가산면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제2회 국화꽃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사랑의 꽃 기르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가산면과 가산면노인회가 협업하여 추진해 온 사업이다. 23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지난 6월부터 국화꽃을 가꾸고 만개 시점인 10월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감상하기 위한 전시회를 여는 등 경로당 어르신의 여가 활용을 위해 진행됐다.
국화꽃 전시회에서는 정교2리 경로당(회장 김재영)이 대상은 차지했으며, 이 밖에 9개 경로당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시회를 본 주민들은 “경로당 어르신의 수고를 느낄 수 있었고 꾸밈없이 아름답게 핀 국화를 보며 감동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용근 분회장은 “5개월 동안 정성껏 가꾼 국화를 전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약 2주간 지속되며, 전시가 끝난 후 국화꽃은 각 마을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