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남양주시협의회는 지난 20일 남양주시 마을공동회관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다산센터) 헌혈버스를 이용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새마을회는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소독제 사용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현혈운동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한 탓에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새마을지도자들이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헌혈운동을 통해 원활한 혈액 공급을 돕고 응급상황 수혈에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나서서 참여했으며, 단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진헌 새마을지도자남양주시협의회장은 “이번 헌혈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이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헌혈의 집 다산센터는 지난 9월 27일 남양주시에 처음으로 개소한 이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하기를 독려해 왔으며 현혈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레드커넥트’ 모바일 앱을 다운받거나 대한적십자사 CRM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