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022년 예산편성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 시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있다.
4일차인 19일에는 안전도시국 6개부서(안전총괄과, 도시계획과, 도로과, 교통행정과, 자동차관리과, 건축과) 부서장이 2022년 주요 업무 계획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사항에 해당 부서장이 답이 이어졌다.
먼저 안전총괄과에서는 ▲시민안전복지 서비스 확대 ▲자연재난 예방·대응능력 향상 ▲자연 친화적 하천정비 ▲지역안보태세 역량 강화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 대응으로 모든 시민이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했다.
도시계획과에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이전 추진 ▲시민과 함께 하는 스마트 도시화 추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추진 ▲도시정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 등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절차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과에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경춘로 전선 지중화 사업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정비 사업 ▲생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도로 구축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으로 거리환경 개선 ▲불법 현수막 없는 구리시 조성 등 적극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교통행정과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구리시청~구리암사대교 구간 출퇴근 교통체증 완화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한 버스공영차고지 건립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안전 시설물 설치와 단속 강화,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스마트 교차로 신호시스템 도입 등 계획을 밝혔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차 단속에 따른 심각한 주차문제에 대해서는 야간에 각 학교 주차장을 개방해 줄 것을 각 학교장에게 건의했다.
자동차관리과에서는 ▲구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행복콜 운영 ▲공유주차 활성화로 주차난 해소와 개방 문화 확산 ▲무단 방치 차량 정비로 쾌적한 도시환경 개선 등에 대해 보고하면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추진과 만연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건축과에서는 ▲건축공사 현장 안전관리 철저 ▲투명한 지역주택조합 추진 ▲연립, 다세대 등 수선․유지보수비용 지원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아파트 조성을 위한 컨설팅 실시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진 행정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안승남 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으로 탄소 배출이 없는 걷기나 자전거 타기를 추천드리는데 이와 관련한 초등학교 자전거 안전교육을 더 확대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안전교육 예산을 확대 편성하겠다”면서 “또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10월 21일부터는 스쿨존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주정차가 금지되므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를 당부드리며, 시도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