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20일 호평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함께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 지역인 호평3호공원 주변(호평동 634 일원)과 호만천변에 꽃과 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상습 무단 투기 지역에 꽃밭을 조성해 시가지 환경을 정비하고 무단 투기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호평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최형태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9명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직원 6명이 참여했다.
활동에 함께한 호평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은 “쓰레기 무단 투기로 그동안 몸살을 앓았던 공원 주변이 꽃들로 인해 화사해졌다.”라며 “시민들이 공원에서 쓰레기가 아닌 꽃을 보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잘 견뎌 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재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호평동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네로 만들기 위해 애써 주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활동을 활성화해 모든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