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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로타리클럽, 조손 가정 이웃 돕기 성금 전달


[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로타리클럽은 19일 와부읍 조손 가정 초등학생 2명에게 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대상 아동은 부모의 부재로 12년째 조부와 함께 살고 있는 남양주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들로, 이웃 돕기 성금은 앞으로 1년 동안 매월 10만 원씩 학생들 앞으로 정기 후원될 예정이다.

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한 덕소로타리클럽 문한경 회장은 “평소 조손 가정 학생을 지원하는 일에 관심이 많았다. 육체적·심리적으로 크게 변화하는 청소년기에 더욱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돼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조부는 “12년 동안 손주들을 키우면서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이웃들의 온정 덕분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손주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와부읍 덕소로타리클럽은 이번 성금 전달 외에도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후원금·품을 지원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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