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김성기 가평군수 감염예방법 위반관련 진상촉구“ 가평군공무원노조 성명서 발표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18일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은 성명을 발표하고 김성기 가평군수 방역법 위반 관련 진상을 촉구하였다.

성명서에서 최근 지역 언론 보도 및 가평군의회 이상현 의원 5분 발언의 김성기 가평군수 감염예방법 위반논란의 부적절한 모임에 대하여 코로나19 방역법 위반 논란과 골프장 예약 관련 공무원 개입 의혹에 대해 공무원 조직의 자정 능력 향상을 위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였다.

이어 조사결과 보도내용에 오보가 있다면 당당히 법적 대응 및 정정 보도를 요구하라고 하였다.

다음은 가평군공무원노조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솔선수범 무풍지대 가평군수님 전상서

지금으로부터 약 19개월 전인 20201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군민들은 생계유지의 고통을 감내해 오고 있으며, 가평군청 공직자들은 숨죽여가며 코로나 확산방지에 전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

또한, 군수님도 기회가 될 때마다 공직자로서 코로나 확산방지에 솔선수범하라“ ”공직자는 항상 청렴 하라라고 강조하여 왔다.

이런 시국에 모 언론에 보도된 국민의 힘당 당직자들과 이상한 회동이나 가평군의회 의원의 5분 발언을 접하고 보니 그 진위를 떠나 공직자로서 허탈감이 든다.

민선군수 당선 이후 최근까지 선거법 위반 등 각종 의혹들로 검찰청이다 법원이다 불러 다니는 모습이 아직도 잊히지 않았는데. 정부에서 1011일까지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으로 정하여 대통령도 국가적 각종 의전행사를 자제하고 있는 이 시국에 특정정당 관계자 수십 명이 모여 골프를 치고 그 뒤풀이 행사장에 현직 군수 참석 의혹에는 가평군청 적을 둔 공직자로서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코로나19 4단계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군민들은 감염 확산을 최소화 하기 위해 힘든 상황을 감내하고 있으며, 하위직 공무원들에게는 연일 비상근무를 강조하면서 정작 본인은 어째 방역법 위반 이란 구설수에 오른단 말인가?

기회 있을 때마다 그렇게 청렴을 강조하시던 분이 어찌 가평군청 공무원들이 청렴성과 자긍심에 이리 상처를 주는가?

군민들의 어려움과 일선 공무원들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김성기 군수의 부적절한 모임은 있어서도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이에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은 코로나 19 대응 중대본 방역법 위반 논란과 골프장 예약 관련 공무원 개입 의혹에 대하여 대충 얼버무리지 말고 공무원 조직의 자정 능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관련 부서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바이며, 조사결과 보도내용에 조금이라도 오보가 있다면 당당히 법적 대응 및 정정 보도를 요구하라.

2021. 10 . 18

가평군공무원조동조합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