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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자원봉사센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안승남 이사장, 일상생활 속 그린뉴딜 실천에 시민들의 동참 당부

(사)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실천활동으로 구리시행정복지센터 3층 하늘공원에서 지난 10월 2일, 16일, 18일 3회에 걸쳐 친환경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구리시 그린뉴딜 친환경 마을 조성과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이지(Eco-Guri) 그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물티슈, 휴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를 포함한 총 30명의 자원봉사자는 구리환경교육센터 손미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천연염료(소목, 쪽, 치자)를 이용해 총 300장의 천연염색 손수건을 만들었으며, 이 손수건은 10월 중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철훈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기후위기와 환경오염에 대응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위기를 인식하고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일상생활 속 그린뉴딜 실천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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