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은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저감 촉진에 관한 조례’가 개정된 것을 계기로, 주관부서인 환경과에서는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이를 전 공직자 및 군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도해 나갈 것을 밝혔다.
실천 지침 내용은 각종 회의 시 종이컵, 접시 등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외부 음식 취식 시 1회용 젓가락, 숟가락 사용 금지, 사무실에서 다회용컵 사용 생활화, 구내매점 이용 시 장바구니 사용 등이다.
가평군 환경과에서는 2021.10월 한 달간 1회용품 사용안하기 실천사항을 우선 시행하고, 시범 운영 중 문제점 등을 최종 보안 하여 2021년 11월부터는 관내 모든 공공기관에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 캠페인을 확대시킬 예정이다. 또한 실효성 확보를 위해 군 청사 환경심사 항목에 1회용품 사용 금지 사항을 추가 할 예정이며, 위반 시 1회용품 구입 예산 편성 제한 등의 패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하지 않는 것이 불편하더라도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부터 실천해야 한다.”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컵 대신 머그컵, 텀블러 등의 사용이 일상화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