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달 29일부터 실시 예정인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업소 출입 시 각 업소에 부여된 080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휴대폰 번호와 출입 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시스템이다.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방문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고, 수기명부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안심콜 서비스로 수집된 개인정보는 방문일로부터 4주후 자동 삭제되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감염원 추적을 위한 역학조사 용도로만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안심콜 서비스 무료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신속·정확한 역학조사로 코로나의 확산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지원대상은 출입자명부 작성 의무업종(△식당·카페, △목욕·이미용업,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유흥단란주점, △종합소매업, △PC방, △장례·결혼식장, △영화관 및 공연장, △유원시설, △독서실 등) 2,486개소이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업소는 2021년 10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해당 업소의 신고·등록·허가를 담당하는 군청 담당부서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