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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민주도 태양광발전소 구리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현장 점검

구리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주관…2050 탄소중립 실천과 주민소득 창출 기여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14일 강북배수지에서 시민주도의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소인 구리시민햇빛발전소 1호기(200kW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점검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구리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임순빈 이사장, 이한윤 부이사장, 민병삼 이사 등 이 참석했다.

구리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구리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지역주민들로부터 모집된 출자금으로 시 공유지를 임대하여 임대료를 지급하고, 태양광 발전소 설치 후 생산된 신재생에너지를 판매하여 조합원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그린뉴딜 사업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 부문에서 ▲여름철 폭우시 배수로 점검 ▲인버터 장치의 겨울철 관리 부문 점검 ▲구조물의 피뢰설비 점검 등, 발전효율 부문에서는 조류의 배설물로 인한 발전효율 저하 등을 점검했다.

임순빈 구리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은“지난해 12월부터 협동조합 신고, 사업자등록, 공유부지 임대 진행 등 여러 절차들을 잘 끝내고 지금 결과물을 보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 모든 결과가 가능하게 해 주신 조합원분들에게 감사하며, 구리시민햇빛발전소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는 신재생에너지 전환의 그린뉴딜 핵심사업인 태양광발전소 설치사업 추진에 힘써 주신 구리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임원진과 조합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성공적인 구리시민햇빛발전소 1호기(강북배수지, 200kW급)의 운영에 이어서 2호기(갈매배수지,200kW급)도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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