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하남시는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피로를 해소하고자 창우동 은방울공원에서 ‘소소한 일상 파크 &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야외 음악회에는 신장동 주민을 위해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와 시청 평생교육과가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음악회는 성악과 악기 연주, 곡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도왔다. 또 우리가곡, 오페라, 영화음악, 뮤지컬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연령층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코로나19로 대부분의 행사가 비대면으로 추진되는데 이번 음악회가 대면으로 현장에서 진행돼 좋았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런 행사가 더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용호 평생교육과장은 “하남시 평생교육과에서는 우리시 전역을 아우르는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신장권역, 미사권역, 덕풍권역, 위례·감일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특성과 수요자 중심의 지역 특화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소한 일상 파크 & 발코니 음악회’는 앞으로도 10월 20일 미사권역 미사누리공원2호, 11월 9일 덕풍권역 풍산근린3호시각공원에서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