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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와부읍 지역 삼색존 설치 현장 방문


[한국뉴스타임=명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5일 와부읍 월문리 683-1 도로변에 설치된 삼색존 현장을 방문해 남양주시 환경 혁신에 함께하고 있는 사회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

최근 조 시장은 관내 삼색존 설치 현장을 다니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요 시책 사업인 쓰레기 분리배출 정책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관계 부서 공무원 및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에 설치된 삼색존 현장을 살펴보며, 쓰레기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앞서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폐팰릿(pallet)을 활용해 만든 화분대에 가을 국화를 심고, 삼색존 주위에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삼색존을 만들었다.

현장 점검에 함께 참여한 와부읍 주민자치위원들은 “이곳이 쓰레기 무단 투기로 미관상 아주 보기 싫었던 장소였는데 삼색존을 설치한 이후로 깨끗해지니 함부로 버리지 못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고 있다.”라며 삼색존의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 시장은 “와부읍의 화단형 삼색존은 특별한 스타일의 삼색존으로 관내 유일하다. 오늘 현장 점검에 참여한 관계 공무원들이 보고, 지역 상황에 맞게 확대 전파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설치하시느라 고생하셨고, 매우 훌륭하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삼색존은 ‘일반, 음식물, 재활용’ 3개 구역을 색상별로 구분해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환경 개선 사업으로, 각 읍·면·동에서는 실정에 맞게 여러 가지 방안으로 삼색존을 설치하며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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