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 대표 지역 상생 협력매장 '시흥꿈상회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점'의 올해 매출이 개소 이후 처음으로 10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 한해 시흥꿈상회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점 매출이 지난 10월 6일 기준 10억 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 늘어난 수준으로, 2018년 매장 개소 이후 처음으로 10억 원 고지를 돌파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신규업체를 발굴하고,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전문 매장 착착착 브랜드관을 신설하는 등 다각도로 마케팅 변화를 꾀한 것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달 추석 명절을 맞이해 매장 내 착착착 브랜드관에서 진행한 사회적가치생산품 판촉행사와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루'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증정행사 등이 큰 인기를 끈 점도 주효했다.
당시 회사는 추석 프로모션으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하루숲(시흥시 사회적기업) 비누 또는 한경에프앤비(안성시 사회적기업) 한과를 증정하는 한편, 시루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시흥꿈상회 로고가 새겨진 장바구니를 증정한 바 있다.
한편 시흥꿈상회는 10월 'FAIR TRADE FESTA'를 진행 중이다.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 중이며 공정무역 카페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초콜릿을 증정한다.
착착착 브랜드관에서는 경기도 장애인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생산품 50여 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