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청소년의 음주·흡연 등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업주들의 법규 준수 의식과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켜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정착되도록 관내 업소들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진건읍 청소년지도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민·관 합동으로 총 9명이 함께 참여해 진건읍 용정사거리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업주의 청소년 보호행위를 위한 계도 활동을 실시했으며,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행위 금지 및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고용 금지를 홍보하는 전단을 배부하며 업주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방문했던 업소의 업주들 대부분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보호를 위한 캠페인의 취지에 적극 공감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청소년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소년지도위원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꾸준한 지도·단속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