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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동 꽃집 ‘마음 쉴 꽃’, 미니화분 기부로 나눔문화 조성 이바지


[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다산동 소재 꽃집인 ‘마음 쉴 꽃’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용해달라며 소형 식물 화분 20개(40만원 상당)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금전수, 오로라, 올리브 등 4종의 식물 화분은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다산1동 협의체 후원 물품으로 지정 기탁되며, 관내 고위험 돌봄 가정들을 위한 고립감 해소 및 정서 안정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마음 쉴 꽃 박영애 대표는 “코로나19로 홀로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을 취약계층을 생각하며 정성껏 화분을 만들었다.”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소소한 나눔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의 삶에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이자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용복 센터장은 “뜻깊은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마음 쉴 꽃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후원된 화분은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담아 지역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원예심리치료사로도 활동 중인 박영애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원예치료 강의 등 재능 기부의 의사도 밝히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약속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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