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염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여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이 2022년 6월 7일까지 연장됐다.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점검하고 남북교류 정책마련, 통일역량 제고 및 남북사회 통합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6월 8일부터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도 관련 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남북교류 추진 사업을 점검하고 남북관계 개선방안 마련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 기념 성명서’와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종전협정을 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 7월21일부터 5일간 주한 미국대사관 건너편 광화문 광장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통해 종전선언 촉구에 참여한 바 있다.
염종현 의원은“앞으로 남북교류 관련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방문과 관련 국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토론회 개최, 대북전단살포 금지법 당위성에 대한 국제사회지지 서한문 발표 및 전달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면서“남북 간 평화협력 정책구상과 남북교류협력 재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는 총 21명(더불어민주당 염종현, 김경일, 김봉균, 정윤경, 조광희, 고은정, 김장일, 김철환, 박덕동, 심규순, 심민자, 양경석, 오지혜, 유광혁, 유상호, 윤용수, 임성환, 장대석, 조성환, 최승원 위원, 국민의힘 이제영 위원)의 위원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