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8일 제 54회 가평군민의 날을 맞아 자라섬 남도에서 군민대상, 명예군민 및 도민상 수상자들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54회를 맞이하는 가평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8일 오전 군민대상, 명예군민 및 도민상 수상자 등 최소인원으로 자라섬 남도에서 시상식만 간소하게 진행하였다.
올해 군민대상은 문화예술분야 김지혜, 사회봉사분야 이영재 등 2명이 수상하였으며, 명예군민에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부원장 이해종, LH가평읍내2단지 센터장 전민선, 가평군경우회 회장 박상진, 前환경부차관 문정호 등 4명이 선정되어 수상하였다. 자랑스러운 경기도민상에는 농어촌발전분야 정상국, 사회복지분야 서승우 등 2명이 수상하였다.
가평군은 수마를 극복하고 이겨낸 자라섬처럼 군민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 19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이번 시상식을 자라섬 남도에서 진행하였다. 시상식에 사용된 무대는 철거하지 않고 남도 방문객들의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의 날을 기념하며 10월 8일 하루 간은 코로나 19 등 여러 이슈들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자 관내 유명 관광지와 협업하여 가평 군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광지는 남이섬,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가족동물원, 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 등 5개소이다. 8일 하루 동안 가평군민이면 누구나 신분증만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올 연말까지 매월 8일을 “가평 특급의 날”로 지정하여 배달 특급앱을 이용하여 25천원이상 지역화폐를 결제한 50명(선착순)에게 10천원의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코로나 19 확산예방을 위해 예년과 달리 군민의 날 행사를 진행할 수 없어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날은 가평군민 모두가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영식 가평군의장은 “군민대상과 도민상을 수상하신 여러분과 명예군민으로 선정되신 분들을 축하드린다.”고 전하며, “가평군의회는 앞으로 다가올 ‘위드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활성화하는 노력을 경주하면서 군민을 위한 민생돌봄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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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0-08 11:5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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