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김성기 가평군수가 국민의힘 가평군수 예비후보 서태원 전.건설도시국장 과 동행하여 심야 회동을 가졌다.
7일 저녁 오후 6시경 가평읍 경반리 소재 모음식점에서 김성기 가평군수는 서태원 전.국장과 동행하여 저녁식사와 함께 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의 목적과 김성기 가평군수와 서태원 전.국장외 참석자 신원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8일 김성기 가평군수는 “국민의힘 당직자 연수 후 모임이 있다고 해서 당직자로서 격려 차 방문한 것이다. 그 자리에 서태원 전.국장도 함께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서태원 전.국장은 “그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라고 전면 부인했다.
한편 서태원 전.국장은 지난 4월 가평군청 건설도시국장으로 명예퇴직 후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가평군수 출마를 공식화 하며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직 김성기 군수가 서태원 전.국장이 참석한 비공식 모임을 가진 것만으로도 선거 중립성 훼손 등의 논란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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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0-08 11:28: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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