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10월 7일부터 2022학년도 고등학교 진학지도를 위한 중3 부장교사 연수 및 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는 2022학년도 학생 맞춤형 고등학교 진학지도를 위한 학생 성장 중심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해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기반한 진학지도를 통한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지원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기반 관내 고등학교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포천 고교학점제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포천 학생 대상 진학지도 경험이 많은 진로 전담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학생 중심 고입의 실제 연수’ 운영으로 고교학점제 기반 지역 맞춤형 고등학교 진학과 대입 정보를 연계한 고입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또한, 비평준화 지역으로 저 경력 교사가 많은 포천의 교육적 특성을 고려한 중3 부장교사 간 전문적학습공동체 기반 고등학교 진학 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학교 간 관내 고등학교 진학 관련 충분한 진로 진학 정보 제공 기회 마련 및 협력적 진로 진학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부장교사는 “중3 부장교사를 올해 처음 맡은 저 경력 교사로서 평소 진학 정보와 지도 경험에 대한 부족으로 부담을 많이 느꼈는데, 관내 고등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선배 부장교사 간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및 진로지도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중3 부장교사 간 협력적 진로 진학 네트워크에 기반한 동반성장의 진로 진학 교육생태계를 다방면으로 확장해 나감으로써 중등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와 학생 성장 중심의 진로 진학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교육지원청은 중3 부장교사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지속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특별한 희망을 행복한 배움으로 실현하는 맞춤형 고등학교 진학지도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