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홍보를 위해 제작하는 웹드라마 '딜리버리' 촬영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웹드라마 '딜리버리' 촬영이 전날 종료됐다고 7일 밝혔다. 딜리버리는 (여자)아이들 메인보컬 미연과 배우 김응수와 이태빈, 신예 래퍼 지플랫(최환희) 등이 출연, 캐스팅부터 화제가 되며 기대를 한껏 모은 바 있다.
딜리버리는 무술에 정통한 배달원 곽두식(미연 분)과 배달 대리점 소장 도기환(이태빈 분)을 중심으로, 곽두식의 부모님을 찾는 과정에서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코믹 액션물이다.
딜리버리 포스터 촬영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된 촬영은 6일 밤까지 이어졌으며, 배우들이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우며 웹드라마 성공을 자신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에 앞서 배우들은 작품성을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액션 훈련에 돌입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여러 채널에서 적극적으로 딜리버리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곽두식 역을 맡은 미연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현재 웹드라마를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닿아 참여하게 됐다”며 “전 배우들이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플랫은 “새로운 장르, 다양한 연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딜리버리를 통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도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좋은 취지에 딜리버리 제작진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기대와 격려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0년 웹드라마 ‘위험한 초대’와 올해 ‘너와 결혼하기 싫은 8가지 이유’를 선보이며 도내 중소기업 상품 PPL로 큰 효과를 거둔 바 있다.
‘딜리버리’는 이달 중 제작발표회를 열어 첫 회를 공개할 예정이며 유튜브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채널에서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