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도시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1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3월에 교육을 시작해 10월 6일까지 총 25회 100시간 과정으로 코로나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도시농업의 이해와 텃밭 기반조성,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 농사와 안전 농산물 생산 등을 다뤘다.
해당교육은 교육과정 이수시간 80%이상, 과제제출 및 시험평가를 충족해야 수료를 할 수 있으며, 이번 교육과정에서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을 수료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게 된다. 또한, 국가기술자격증(9종)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여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 시 도시농업 관련 교육, 지도 등 도시농업 전문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도시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라며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