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호평동 풋살동호회 맨주FC(회장 조인철) 회원들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이웃사랑 후원금 50만원을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맨주FC는 회원 50여명이 활동하는 풋살동호회로 7년 전부터 매년 연말연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을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지역 내 나눔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주영환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맨주FC 같은 동호회가 있어 호평동은 정말 살기 좋은 동네이다.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신 맨주FC에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이런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인철 맨주FC 회장은 “며칠 있으면 민족 대명절 설이지만 명절이 되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소외계층에는 더 쓸쓸한 시간일수 있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침 날씨가 추워서 눈이 내리는데 이렇게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고 소외계층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