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는 지난 27일 공주시새마을회관에서 (사)구리시새마을회와 공주시새마을회 간 도농교류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문화·관광 활성화와 새마을회 간 도농교류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새마을운동의 위상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협약식을 마친 구리시 새마을회 회원 30명은 정안면 소재의 밤 농가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밤 수확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안정섭 회장은 “구리시 자매결연 도시인 공주시의 새마을회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더욱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매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새마을회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도농 교류는 시민에게는 삶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고, 농촌에는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 단체의 도농교류가 점차 확대되어, 지역 간 상생과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