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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스마트폰 활용 ‘비대면 건강관리’로 만성질환 예방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앱(APP) 통해 ‘24주간 건강·영양, 운동 상담’ 실시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 건강관리 앱과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연동하여 만성질환 고위험군 15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5월 8일까지 대상자 150명을 모집하며, 사전평가 후 혈압·혈당·중성지방·복부 비만 등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위험군으로 판정되면 대상자로 선정되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본인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에 대하여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이 24주간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보건소에서 무료로 지급되는 블루투스 스마트밴드를 모바일 앱에 연동시켜 이용자의 보행수, 소모칼로리, 심박수 등 신체활동 분석 및 주1회 전문 운동 상담 제공 등으로 효과적인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 신청은 앱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관내 지역 주민과 직장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1-550-8686)로 신청할 수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신체활동이 줄면서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비대면 건강관리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강 상담을 받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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