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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가을 유료 개방 첫날 2천명 넘어

[한국뉴스타임=이명수기자] 24일 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정원이 유료 개방하였다.

개방 첫날 이른 아침부터 가족 및 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24일 마감기준 2460(유료 2118, 무료 342)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평군은 입구와 출구를 분리하고 코로나19 방역과 발열체크를 통해 철저한 방역관리를 실행하였다.

자라섬 남도 꽃정원 현장을 방문한 김성기 가평군수는 "가평군민의 관심과 지원으로 올해도 자라섬 남도 꽃정원을 개방하게 되어 기쁘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재확산속 힘든 시기를 겪는 국민들이 자라섬 남도 꽃정원에서 마음의 위로와 휴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가을 자라섬 남도 꽃정원에는 백일홍, 메밀꼿, 해바라기, 핑크뮬리 등 다수의 봄꽃들이 만개한 포토존과 스탠드, 전망대, 꽃다리, 경관조명 등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되었다.

특히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가는길 중도 호박터널에는 애플박, 도깨비방망이박, 이색칼라배호박, 여주, 긴자루 조롱박, 뱀오이 등 13종류의 박과류가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입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자라섬 입구에는 자동손소독기에 열체크기가 설치되고 전화인증과 QR코드를 이용하여 입장객을 관리한다.

지난해와 올해 봄개방에 이어 입장료는 5천원이며, 가평군 지역상품권으로 전액 교환 한다. 가평군 주민과 미취학 아동은 면제된다. 반려동물은 동반입장이 불가하다.

그리고 개방 기간동안 농산물판매 특별코너가 운영되며 기타 관련 축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잠정 보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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