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시는 은퇴 전후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신중년을 위한 생애재설계 과정 ‘인생다모작학교 3기’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인생다모작학교’ 사업은 취·창업, 여가, 사회 공헌 등 주제별 교육과 함께 1:1 진로 설계 상담을 통해 신중년의 인생다모작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중년이란 고령화로 일할 수 있는 연령이 높아지면서 과거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을 준비하던 5060세대를 보다 적극적인 경제 활동과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는 연령으로 정의하게 된 것을 말한다.
이번 생애재설계 과정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인생 2막을 꿈꾸는 신중년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10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남양주시 평생학습과 인생다모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인생다모작에 대해 고민하실 것 같다. 특히 사회의 허리인 중장년들의 고민이 큰 만큼 이번 교육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