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포천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축산정책 및 현안사항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영택 문화경제국장 주재로 포천축협 박상철 경제 상무, 경기한우조합 김인필 조합장, 축산단체 안한진 협의회장 및 축종별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포천시 축산정책 및 ASF, AI, 구제역 등의 축산방역 대응 방안에 대한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각종 축산현안 및 2022년 신규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축산단체에서는 축분 공동처리, 조사료 장비 지원, 후계자 지원, 방역 및 살처분, 경축 순환 및 미래 농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고, 포천시에서는 축산단체 의견에 대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신규사업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성을 가지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ASF 및 AI 차단을 위해 노력하시는 축산 관계자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축산단체에서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으며, 앞으로도 상호 이해와 존중의 마음으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