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15일 선보인 새 캐릭터 ‘와구리’ 이모티콘이 선착순 2만 5천명에게 배포를 시작한 지 10여 분도 채 되지 않아 배포가 완료되었다.
이번 이모티콘은 ‘해피 와구리’라는 주제로 ‘구리, 시민 행복특별시’라는 시정 구호에서‘행복’이라는 핵심가치를 와구리에 접목시켰고, 특히 추석을 앞두고 안부 인사를 전할수 있는 ‘해피추석!’이모티콘을 추가해 활용성을 높혔다.
구리시 구도심 상권 홍보 캐릭터 ‘와구리’는 구상재의 통합브랜드 개발 사업을 통해 선정된 캐릭터다. 너구리에 들어가는 ‘구리’라는 단어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상권 캐릭터로 최종 선발되었다. 또 ‘와구리’의 이름에는 ‘구리로 와~’라는 귀여운 상권 홍보 의미를 담고 있다. ‘와구리’는 구도심 상권 경관 조성 사업의 공동디자인으로 사용되어 벤치, 간판, 바닥조명 등 구리시 구도심 상권 곳곳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구상재 관계자는 “‘해피 와구리’ 이모티콘의 인기가 폭발적이어서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추가 이벤트를 진행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귀여운 와구리 덕분에 구리시 구도심 상권을 찾는 고객들이 상권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와구리와 함께 구리시 구도심 상권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