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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 노사협의회, 코로나19 의료진에 후원물품 나눔

근로 장애인 제작 에코백과 직원 구매 간식 세트 전달로 의료진 응원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 노사협의회는 16일, 시청에서 안승남 구리시장과 노사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구리시보건소 관계자와 의료진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 노사협의회는 지난 9월 6일 구리시보건소 관계자와 의료진들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성금을 모금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8일부터 10일까지 모금함을 비치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 63만여원을 모금했다.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 노사협의회는 이날 전달식에서 모금한 성금 전액으로 구매한 간식 세트와 근로 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에코백 300개(3백만원)를 전달했다.

신봉자 노사협의회 위원은 “이번 후원 물품 나눔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구리시보건소 의료진과 관계자분들에게 조금이나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후원 나눔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특별한 희생을 감내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우리의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다. 특히 에코백은 직접 정성으로 제작하여 그 의미가 더 깊다”며 동참해준 근로 장애인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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