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4일~16일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동태전, 동그랑땡, 호박전 등 명절 음식 만들기를 실시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총사업비 2,000천원)인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의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구리시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현대홈타운 봉사회, 구리발전위원회 4개단체, 18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활동하였으며,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이웃의 따뜻한 정이 담긴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전을 받은 어르신 이모씨는“코로나 19로 외출도 어렵고, 혼자 명절 음식 준비하는 것도 어려웠는데, 이렇게 명절 음식을 전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철훈센터장은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넉넉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나눔 실천으로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 나눔 봉사활동 참여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드코로나 시대 맞춰 봉사현장의 안전과 봉사자들의 건강도 지키는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11월에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