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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 행복 365 축제 추석 명절 ‘국악 공연’ 운영

18일~22일 온택트 특별 공연, 집에서 즐기는 ‘힐링과 행복의 시간’ 제공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가 18일부터 22일까지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를 통해 ‘구리 행복 365 축제’의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심리적 행복을 드리기 위해, 추석 명절을 맞아 이번‘구리 행복 365 축제’를 특별히 국악 특집으로 편성했다. 18일 안소은과 어린이소리단 ‘소리소은’팀이 현대식으로 재구성한 신명 나는 현대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19일 박상기의 대금·퉁소 연주 ▲20일 신민아의 25현 가야금 연주 ▲21일 정소라의 민요와 전통 판소리 공연 ▲22일 김주희의 해금 연주 등 국내 최정상 국악인들의 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추석 명절 특별 공연 후에는 구리시오페라단(단장 신계화) 소속의 베이스 함석헌, 크로스오버 가수 하나린 등 국내 정상 성악가들의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게 가족 친지를 만나지 못해 아쉬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드리고자 준비한 추석 명절 ‘행복 365 축제’ 특별 공연을 거실에서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리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버스킹 형식의 소규모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리 행복 365 축제’공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 행복 365 축제’는 2021년 언택트 새해맞이 공연을 시작으로 장자호수공원, 구리전통시장 인창중앙공원, 구리시노인회관, 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 등 구리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공장소에서 버스킹 형식으로 시민들을 찾아가 악기 연주, 통기타 연주, 트로트 음악 등 다양한 내용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부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대면 공연 행사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를 통해 그간 현장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시 낭송극, 뮤직드라마, 재즈 트리오 공연,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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