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지난 16일 포천지역복지현안 해결을 위해 총 15개 기관에 5천만 원을 지원하는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
포천시 네잎클로버사업은 2019년 12월, 포천시 생방송 이웃돕기 모금방송을 통해 모여진 성금을 관내 필요한 복지사업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공모형식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총 27개 기관이 공모에 신청하여 최종 15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자유공모주제로 지난 7월 중순부터 1개월간 모집 및 심사를 진행한 본 사업은 취약복지기관의 시설개보수부터 소외계층의 심리정서지원까지 지역에 소외되어있는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선정되었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포천시 기부자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준 성금을 복지현장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고민하는 사랑의열매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선정된 15개 기관에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업과 지원의 시급성이 있지만 복잡한 행정절차 등으로 지원이 늦어지는 사업들이 네잎클로버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