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5일 오후 1시 설악면 복지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담당공무원 및 협의체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기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8~9월 협의체 운영실적 및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연합모금 긴급 의료비지원과 CMS 모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 결과보고 및 지원심의에 관하여 고민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불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대한 발굴 및 서비스 연계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재 민간위원장은 “올해 추석은 예년같은 명절분위기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우리 주위 소외계층 모두가 다가오는 추석이 외롭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범주 설악면장은 “지사협 위원들의 협조 및 후원을 통해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매월 회의를 통해 상정된 안건들 또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공위원장으로서 더욱 고심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2018년 2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끼니 행복릴레이’를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고 말벗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나눔문화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한촌설렁탕 20인분, 대기농산 기탁 특란 20팩, 안병규 위원이 기탁한 목이버섯 20박스, 박명천 위원이 기탁한 강황식혜 60팩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