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남양주보건소 동부치매안심센터는 16일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WHO(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간호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정했다.
이에 동부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 4주년을 기념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나라, 당신이 있어 참 든든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내용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화도·수동 권역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 포스터 및 현수막 게시 ▲SNS(동부치매안심센터 밴드)에 홍보글 게시 ▲치매안심마을 홍보 물품 및 방역물품 비대면 전달 ▲화도·수동·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 홍보 물품 전달 ▲치매안심센터 내소 민원인 대상 홍보 물품 배부 및 사업(치매조기검진, 치매상담콜센터, 치매예방수칙 등)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동부보건센터장은 “올해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형식로 진행돼 아쉬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안심마을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