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포천시,‘푸른 하늘의 날’기념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뉴스타임=명기자] 포천시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개최한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1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이다.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오염 저감과 청정대기를 위한 노력,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지정되었다.

시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지난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내가 꿈꾸는 포천 하늘’이라는 주제로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총 132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창의적이고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 28점을 선정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왕방초등학교 임은서 학생은 “제가 살고 있는 포천의 푸른 하늘을 그리면서 맑은 공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미래 꿈나무들이 환경보전의 소중함을 알고 포천의 푸른 하늘을 지켜주는 파수꾼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며 “포천시도 생활속 에너지절약, 분리수거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