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구리시의회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8건과 제4회 추경예산안과 2020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그리고 일반안건 36건을 심의하였다.
2021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은 노인복지관 설치 리모델링 공사비의 연내발주 어려움과 종합적인 추진계획 수립 후 추진할 것을 요구하며 4,838,317천원 전액삭감과 반려동물 문화센터내 장애인 커피숍 집기설치사업 40,000천원 삭감등 7개 사업예산에 대한 총 5,499,417천원을 삭감하여 913,385,629천원으로 수정의결 처리하였다.
일반안건에서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변경동의안」은 이전하려는 현 구리문화원의 전체적인 활용방안이 불분명하고 향후 종합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리모델링 할 것을 주문하며 부결처리하고, 「구리시 동인초 학교 돌봄터 운영 업무협약 변경 동의안」은 돌봄터 설치 법적 근거 선행 후 상정할 것을 주문하며 부결처리했다.
「구리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활동 지원등 일부 미비점 보완을 이유로 유보 처리했다.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한 양경애 의원은 “ EM(유용한 미생물) 발효액의 주방, 세탁, 청소 등 생활 속 활용 확대를 위해 발효액 보급사업 및 활용법 교육등의 적극 추진으로 친환경도시 구리시, 나아가 지구환경보호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형수 의장은 “심도있는 안건처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처리된 예산과 조례에 대하여 조속한 집행과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가 막중한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한 추석을 위하여 공무원들의 근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