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의회 양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8)은 9월 16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아모레퍼시픽 수원중앙점 등 지역 내 후원방문판매업체 대표자들과 희망회복자금 지원 방안모색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업체 대표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및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금지 시행으로 인해 후원방문판매업체의 매출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다“고 한 목소리로 말하며, “경기도 내 후원방문판매업체 중 희망회복자금 신속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업체가 많은데, 더 이상 희망회복자금 지급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대응해줄 것”을 건의했다.
희망회복자금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금이다.
양철민 도의원은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인해 판매원 교육이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후원방문판매업체는 생계에 커다란 위협을 받고 있으며, 희망회복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데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히고, 경기도 공정경제과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통 가능한 방법을 최대한 모색해서 경기도 업체들이 희망회복자금 지급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도내 소상공인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