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15일 지난 1년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부위원장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탁월한 입법성과를 통해 위원회 위상 제고 및 경기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황진희 의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 하에서 학생들의 대면 접촉 기회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신종 사이버학교폭력이 등장, 이에 사이버 폭력의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사항을 규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사이버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 조례」를 제정하여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의 선도·교육 등 학생 인권을 보호할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먹는물관리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여 경기도교육청 소관 학교 내 먹는물관리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학교급식 및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을 공급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하였으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2472개교 중 2471개교에 설치된 4만565개의 정수기 및 2051개교에 설치된 1935개의 저수조 관리(화장실의 양치를 하는 물도 먹는 물로 분류됨)를 비롯해 학교 먹는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물의 공급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황진희 의원은 “항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밀접하게 소통하고 현장의 소리를 대변하여 부천 지역과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