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직업계고 학점제 안착과 직업계고 인식개선을 위한 관내 직업계고별 맞춤형 찾아가는 연수를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연계해 ‘직업계고 학점제의 이해와 수업 설계 및 평가’, ‘상업농업 계열을 중심으로 한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사례’ 등 학교 구성원 간 협의를 통해 학교의 실정을 반영한 연수 주제를 선정하고 전문가를 매칭해 단위 학교별 직업교육의 현안과 실천과제를 강의와 토론, 액션러닝 등의 다양한 실행학습으로 운영한다.
특히 연수 후 실천과제와 연계한 실천내용을 학교별 컨설팅과 연계해 향후 단위 학교별 직업계고 학점제 컨설팅을 통한 지속적 지원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포천 직업계고 학점제의 정착과 실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직업계고 교사는 “2021년부터 경기도 내 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직업계고 학점제를 대비한 직업계고 학점제에 대한 충분한 정보 제공과 단위 학교 실정에 부합하는 직업교육의 실제적인 고민과 실천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직업계고 학점제 이해 및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바탕으로 단위 학교 교육공동체 간 협력적 문화를 조성해 직업계고 교육과정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추동력을 만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점제 기반 교육과정 안착 및 직업계고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주체별 단계적 연수를 확대하고, 지역의 관계기관과 학교를 이어나가는 프로젝트 중심의 직업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따뜻한 배움, 행복한 성장이 있는 학생성장 중심의 포천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